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매출 증대

[함평=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 30여명과 함께 함평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하여 마련됐다고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함평시장을 찾아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여 침체된 전통시장 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장보기를 마친 뒤 시장 안 식당에서 직원들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내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넉넉한 전통시장의 정을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김정희 행정지원과장은“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평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볼거리·먹을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38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