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군 볼링팀 소속 선수 2명이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18일까지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희원 선수가 1위, 황동욱 선수가 9위를 차지해 12명을 뽑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강희원 선수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게임 금메달과 전국체전을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우승 경험했으며, 황동욱 선수 역시 지난해 볼링협회장배 대회 1위 등의 수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올 한 해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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