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23일 오전 10시30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앞에서 류성걸 전 의원의 지지자 모임‘류성걸 자유한국당 복당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복당 불허에 반발하는 시위를 열었다.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오디션에서 대구 동구갑 류성걸 전 의원은 많은 점수차이로 선발된 바있다.이에 반발한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시‧구의원일동 및 당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고, 이들이 국회 정론관과 자유한국당 중앙당사를 찾아가 김병준 비대위원장 면담을 요청하며 기자회견을 갖은 바 있다.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는 21일 대구시 입당 심사위원회에 복당 신청을 심의하도록 하였고, 대구시 입당 심사위원회에서 류성걸 전 의원의 복당을 거절하였다.

22일 오후 5시 ‘류성걸 자유한국당 복당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한석만 외 3명이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을 방문하여 "공개 오디션 결과에 따라 조강특위가 선발한 류성걸 조직위원장의 복당을 반대하는 부당한 시위를 좌시하고만 있을 수 없다"며, 동구 갑 지역주민 일천여 명이 서명한 ‘류성걸 자유한국당 복당 촉구서’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류성걸 자유한국당 복당 추진위원회’회원들과 지지자들은 보수 대통합이라는 명제로 조강특위에서 결정된 사안을 일부 지역구 시의원 및 구의원의 이해관계에 의한 중앙당의 결정을 번복하는 처사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구 동구갑 지역 주민과 ‘류성걸 자유한국당 복당 추진위원회’는 류성걸 전 의원을 빠른 시일 내에 복당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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