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 구축

[담양=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2019 설맞이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용산구 직거래 택배 판매를 시작으로 22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성남, 양천근린공원, 대전광역시 서구청 로비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담양의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설 장바구니 물가를 걱정하는 주민들을 위해 쌀을 비롯해 된장, 고추장, 청국장, 감식초, 참기름, 들기름, 냉동죽순, 죽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담양군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도농상생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농업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로 가족들과 귀하신 분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물하시기 바라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매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18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담양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산지직송의 품질 좋은 먹거리를, 판촉활동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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