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대비 2.22%↓

[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시는 지역내 19곳의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 지도점검' 결과 지역업체 참여율이 61.67%(지난 분기 대비 2.22%↓)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중 외지 건설업체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율은 50.23%(지난 분기 대비 0.64%↑)로 나타났으며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율은 78.7%로 조사됐다.
외지 건설업체 현장 중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은(60%이상) 현장은 태산종합건설(주)의 둔산동 태산빌딩현장, 아트건설(주)의 건양대학교 본부동 현장, (주)참존건설의 에이스침대 대전사옥현장 등 총 12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60% 미만)은 ㈜대우건설의 죽동지구A3-1블럭 대우푸르지오현장, 대림산업(주)의 골프존 사옥현장, 양우건설(주)의 도안19블럭 양우내안에현장, ㈜장원토건의 목원대기숙사현장, ㈜효성의 관저5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현장, 에스아이종합건설(주)의 리움메디현장, ㈜서우산업개발의 도안센트럴프라자현장 등 총 7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건설업체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율은 대부분 60% 이상으로 나타났지만 그중 ㈜장원토건의 목원대학교 기숙사현장은 60%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무호 시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대형사업 시공사와의 MOU 체결 등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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