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2019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세우고 안전 확보를 위해 대규모 고위험 지역 축제에 대한 합동점검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작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로써 부산시는 11년 동안 지역축제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도시가 됐다. 

시는 올해도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형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방침이다. 

불꽃축제, 바다축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고위험 대형축제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 경찰 및 소방안전본부,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간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를 점검해 사고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지역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반영 여부, 비상 대응태세, 축제 보험가입 및 축제장 시설물 안전을 확인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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