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27일까지 혼타아트라운지에서 강지윤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강작가는 "노꽁시리즈는 이미 수차례 전시된 바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노꽁의 숨은 일기' 전도 그 연장선상에 다"며,"잘 그리는 그림이라는 형식에 틀을 찢고자 이 이야기는 시작 되었으며, 진짜 예술은 지구상의 모두가 행복하기 위함이지정해진 답에 맞추고 보이기 식의 자랑거리는 아니라는것을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작가는 늘 다양하고 새로운 모험과 신나는 도전으로 대중과 나누며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림 속 주인공인 '노꽁'은 (여섯살무대의) 나이기도 하지만 언제 어른이 된지도 모른체 정답만 생존이라고 외치는 현세에 살고 있는 '어른 아이들'을 위해 태어난 아이라고 한다. 

그 어른 아이들은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생존 인간의 삶을 강요하며 진짜 태어난 소중한 이유는, 찾지도 못하게 '답정'(이미정해진답)만 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작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노꽁의 천진함을 필요로 하고, 그 순수한 세계를 통해 또 다른 눈을 가지고자 갈망한다"며 작가의 의도를 밝혔다

또한 ,"불가능하다며 움치러들게 하는 현실의 어른들에게 이 노꽁의 전시로,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맛보게 하고 그 세계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작업의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노꽁'이 되어 나의 소중함을 깨닫고, 태어남의 가치를 기쁘게 새겨 다시 꿈에 도전하길 바라는 바이다.앞으로도 '개똥 철학꾼 노꽁'은 어린이도 어른도 함께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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