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민정 기자 = "우리나라 전통을 계승한 명무가들의 공로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한국춤역사위원회(이사장 민향숙)는 24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대한민국 전통명무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전통명무 인정서 수여식에서는 제1호 인정서는 이동안류 진쇠춤 윤미라 명인(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교수), 제2호 인정서는 십이체장고춤 한혜경 명인(사)한국전통춤협회 부이사장), 제3호 인정서는 익산한량춤 풍류여정 김지립 명인(단국대학교평생교육원 전통문화유산 전통춤 주임교수)이 수여했다.

민향숙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 계승한 명무가들이 우리춤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정식적으로 인정한다"며 "앞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위상을 더 높여줄 것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여식은 아직 국가 또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전통춤 가운데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는 종목을 발굴하여 그 종목의 명무 명인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김종진 前 문화재청장, 권혁중 글로벌뉴스통신 발행인, 이상덕 단국대 평생교육원 원장, 이숙자 명지대 교수, 김복임 (재)남산전통예술아카데미협회 이사장, 양성옥 한예종 교수(태평무 국가무형문화재 92호전수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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