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5일, 창녕향교 유림회관에서 한정우 군수 등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창녕향교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향교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시, 서예 등 문화사업과 충효교실 운영 등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정신문화를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향교다례반과 창녕향교 색소폰 동호회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임기동안 창녕향교의 위상을 높인 김희덕 전(前) 전교의 이임과 새롭게 취임한 김호일 전교의 취임행사로 이어졌다.

김호일 전교는 “그동안 창녕향교를 열정적으로 이끄신 공로로 오늘 공로패를 받으신 김희덕 전(前) 전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창녕향교 전교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창녕향교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가고 싶은 향교로 만들고, 향교의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축사에서 “창녕향교 전교 이·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창녕향교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속해서 계승·발전시키며 군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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