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호응 높아 사업 확대 추진하기로.....

[안동=내외뉴스통신]홍준기 기자= 경북 안동시는 28일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권영세 시장 공약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높아 지난해 6억여원 보다 3배가량 증액한 1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고 시는 밝혔다.
  올해는 서후면 이송천리, 일직면 망호 3리, 와룡면 이하 2리 3개 마을 160여 세대가 대상이며, 주민 대표들과 협의해 각 마을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하는 세대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 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연료가 떨어지면 일일이 배달을 시켜야 했던 불편함이 없어지고, 등유 및 개별 LPG 사용에 비해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길안면 송사 1리 48세대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4개 마을 229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희망하는 마을이 많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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