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내외뉴스통신] 박순원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토당청소년수련관 2층 휴카페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콘서트는 ‘청소년, 고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고양시의 청소년 정책과 발전에 대해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1부는 ‘고양시에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고양시 덕양구 인지도 향상의 필요성’, ‘교통 및 문화의 지역적 균형발전’ 등 고양시에서 살면서 느끼는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2부 ‘청소년 친화도시 고양’은 청소년 친화도시 고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으로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한 작은 도서관의 운영시간 확대’, ‘안심귀가 서비스 앱 개발’ 등을 제안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소년들과의 멋진 주말 데이트였으며, 사회적 문제까지 깊게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만나 우리가 살아보지 못할 미래를 맡겨도 충분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정책으로 승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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