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4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있다. 군은 노인통합돌봄 부문 응모를 결정하고, 1차 보고서 등 작성에 나섰다.

군은 이미 지역사회 통합돌봄 로드맵을 확정했고, 세부적 계획수립을 위한 부서 간담회를 계속하면서 보건, 의료, 자원봉사 등 민관협력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통합돌봄사업의 핵심은 주거지원 기반확충,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 다양한 재가서비스 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 자율형 전달체계 구축 등이다.

청양지역은 저출산·고령화 비율이 충남도내에서 가장 높고 홀몸노인 또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지역특성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이 많아 통합돌봄 시스템이 절실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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