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도시정책 추진을 위해 2019년 행복청 국민디자인단 과제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참여형 정책모형이다.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도시 생활불편 해소 방안·공공시설 개선방안 등 행복청의 정책에 대한 개선과 발전 방안 등을 접수 받는다.

제안 과제는 ▲사업의 효과성 ▲성과 창출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여 우수 과제를 시상할 계획으로 과제를 제안한 사람이 원할 경우 직접 국민디자인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세종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행복청 홈페이지에 있는 과제응모 양식을 참조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8년에는 ‘원수산 도심체험형 둘레길 조성’ 제안이 국민디자인 과제로 선정돼 국민이 참여한 둘레길 코스 개선, 테마별 이용형 시설 보강 등을 도시계획에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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