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사)한국음악협회홍천군지부(이하 홍천음악협회)는 29일 오전 10시 김형목지부장, 이만우 (재)홍천향교 섭외수석장의, 원동욱 홍천나누미봉사단장, 차재철 (사)한국예총홍천지부 감사, 전상범 (사)이웃 감사, 황영래 홍천FC회장 등과 회원들이 동면사무소(면장 김동익)를 방문해 라면 50박스(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날 전달된 라면은 지난 12월말 온정과 사랑의 송년음악회에서 출연진도 재능기부와 성금을 내는 특별한 음악회의 수익금과 회원들의 연회비 및 특별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최근 홍천군에 사랑의 쌀 후원은 지속되고 있으나 라면의 기탁이 저조하다는 사회복지 현장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설날을 맞이해 전달했다.

또한, 홍천음악협회는 29일 오전9시경 홍천군청을 방문해 홍천 10개읍․면의 사례관리대상자 및 저소득층 365가구에 라면 366박스(44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총500만원 상당의 라면 416박스를 이웃에게 나눔했다.

김형목 지부장은 “홍천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아름다운 강과 산처럼 심성이 고운 분들이 산다”면서 “찾아가는 음악회, 홍천 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 홍천 신년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공연과 연주회 때마다 함께 호흡하고 이웃과 동행하고자 하는 홍천음악협회 모든 회원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홍천음악협회는 설날 명절에 즈음하여 2016년에 쌀 187포, 2017년 쌀 300포, 2018년에는 조손가정 및 소외계층의 지정맞춤형으로 쌀 350포를 전달하고 지난 11월에 봉사단체 (사)이웃을 통해 연탄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해마다 송년음악회를 통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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