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인하 기자 = YOONAM(윤엠)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TSID(비고정값 인증기술)을 적용해 썬라이즈그룹과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국제블록체인현물증서연구소가 추진하는 블록체인현물증서(실물토큰) 분야 정보보호 및 인증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7일 체결했다.

이날 오전 썬라이즈그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태식 YOONAM 연구소 소장 및 추연수 국제블록체인현물증서연구소장 겸 썬라이즈그룹 회장 등 양(兩) 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YOONAM과 썬라이즈그룹은 세계 최초의 차세대 인증엔진 TSID(Time Sync Identification)를 국제블록체인현물증서(실물토큰) 거래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 연구, 개발하고 사업화하기로 했다.

TSID(Time Sync Identification)는 수학적 암호화 기법으로 일회성 식별코드를 자동 생성해 서버로 되돌려 보내는 AI인공지능 기술이다. 키(Key)의 고정 값이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를 서버에 저장할 필요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ID와 비밀번호 없이 ‘원터치’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TSID가 상용화되면 원스톱 인증을 통해 국방/방위사업은 물론 금융, 기관·단체사이트, 모바일 홈쇼핑, 민원 업무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국제블록체인현물증서연구소는 TSID를 블록체인현물증서 분야에 적용해 실물토큰 거래와 거래대상을 인증하는 BSID(Blockchain Secure Identification)로 사용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2019년 오픈 예정인 국제융합자산거래소(iCAT-International Converged Asset Trade)의 에너지, 금, 농산물, 부동산, 증권, 저작권 등 실물토큰 거래와 114.net 모바일홈쇼핑의 거래체결 및 거래 당사자를 인증하는 핵심 인증솔루션으로 쓰이게 된다.

YOONAM은 해킹과 도용의 가능성을 차단한 “TSID 인증엔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원전 450년경부터 2,500년 동안 사용되고 있는 고전적 방식 “고정값” 암호체계를 5G 시대에 가장 적합한 디지털 방식 “비고정값” 암호체계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차세대 인증 시스템 “TSID 인증엔진”은 이미 국방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등에 도입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TSID 인증엔진”은 다음 달 예정된 국회 국방위원장 주관 국방 세미나에서 공식 발표하고, 제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세미나를 통해 전력토큰과 융합자산거래소 등 적용계획을 발표한다.

추연수 회장은 "YOONAM이 개발한 차세대 TSID 인증엔진 원천기술을 블록체인 산업분야에 적용하면 에너지, 금, 증권, 저작권 같은 실물토큰 거래와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상거래 및 인증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와 산업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태식 소장은 “전 세계가 인정한 TSID 인증엔진 원천기술을 블록체인현물증서거래 분야에 적용하는 것 자체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이며, 특히 ICT 소외계층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터치 한 번으로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songinha0928@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33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