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남편과 동반 출국

 

[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출국길에 올라 화제가 된 가운데 배지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지현과 류현진은 30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되는 2019 시즌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류현진은 출국 전 인터뷰를 통해 "건강한 컨디션으로 출국한다.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고 싶다. 최대 20승에 접근할 정도로 한 시즌을 완주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과거 MBC 스포츠플러스와 SBS 스포츠 등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1987년생으로 류현진과 동갑이다. 1년여의 연애끝에 지난 2018년 1월 결혼했다. 현재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류현진을 내조 중이다.  

배현진은 류현진과 LA에 신혼살림을 차리고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류현진과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지현이 지난 10월 공개한 사진 속에는 류현진이 경기 직후 땀을 흘리며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겨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선보였다. 종종 두 사람의 셀카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또한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입국 기자회견에서 "결혼생활 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배지현과 행복한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은 LA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하고 잔류를 선택했다.  다시 FA를 앞두고 중요한 시즌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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