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생활밀착형 편의시설 조사결과 전년 比 약22% 증가

[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 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지난 한해 동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기준 세종 신도시 내 주요 생활편의시설 수는 3631곳으로 2017년 12월 말 기준 2988곳 대비 22%(643곳)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1514곳) △부동산(696곳) △학원(528) △이·미용(296곳) △병·의원(220곳) △제과점(71곳) 등 순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은 최근 세종 신도시 입주민 증가에 따른 주민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식점 생활권별로는 △나성동(정부세종 1·2청사) 240곳 △도담동 222곳 △어진동 190곳 등 순으로 조사됐다.

병·의원은 △종촌동 35곳 △나성동 30곳 △아름동 28곳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중개업소는 어반아트리움과 주상복합 등 개발이 한창인 나성동에 124곳으로 가장 많았다.

안승대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편의시설도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는 정주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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