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1일) 오후 2시 '설명회' 개최, 사전등록 없이 참석가능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시는 올 한해 안전‧기반시설 용역인 △도로시설·소방·산지 등의 안전분야 80건(246억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57건(473억원) △기반시설 설계 등 10건(526억원)등에 총 1245억원을 투입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기반시설 등 으로 침체돼 있는 경제에 활력을 주고 일자리 창출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한국은행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182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

취업유발계수는 10억 원의 재화를 산출할 때 직‧간접적으로 창출되는 고용자 수로 '14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건설 취업유발계수는 13.9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 취업유발계수는 15.6명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공정한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역내용과 발주시기 등을 관련 기업과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하는 '2019년도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설명회'가 오늘(31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 시민, 용역사, 학회, 협회 등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며 특히 기업들은 서울시 7개 실국본부의 용역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추진 예정인 147건의 용역 목록과 사업 내용에 관한 상세한 자료도 제공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2019년 안전·기반시설 분야 관련 사업을 기업 및 학계와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민생이 평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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