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MBC에서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겨 볼 수 있는 음악회가 방송된다.

바로, 지난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이다. 세계 각국의 소년 합창단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조직되어 궁정성가대로 성장했으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작곡가 하이든, 슈베르트가 소년시절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는 이 합창단을 위해 합창곡을 작곡해주기도 했다. 올해 내한공연에서 고유 레퍼토리인 종교음악을 비롯해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유명 작품, 민요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새해에 울려 퍼지는 가장 순수한 음악, '빈 소년 합창단' 의 내한공연은 설 당일 2월 5일 화요일 밤11시 40분 MBC에서 UHD로 특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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