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과 당일 헬기로 관내 점검

[경기=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설 연휴기간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설 명절 특별교통관리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5일간으로 작년보다 길어 귀성객과 성묘객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북부권의 주요국도 및 공원묘지,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파주 용미리 시립묘지 등 공원묘지 주변이 성묘객차량으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양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및 시내 대형마트 주변 등도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교통 혼잡지역의 차량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일 평균 총 376명(교통경찰 70명, 지역·상설부대경찰 등 246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60명), 순찰차 95대, 싸이카 12대, 경찰헬기 1대 등 경찰 역량을 집중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설 전날인 4일(월)에는 북부청 2부장(경무관 박명춘)이 헬기에 탑승하여 관내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특별교통관리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1월 28일 외곽순환고속도로 출구에서 특별 음주단속을 실시하였고, 1월 31일에는 자유로 등에서 특별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6일에도 자유로와 고속도로 입구 등에서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및 성묘객의 교통안전을 위해 경기북부경찰은 사고예방 및 교통소통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즐겁고 안전한 귀향‧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행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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