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최근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라는 게시판에 중부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대처로 아버지의 생명을 구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왔다. 수혜자는 26일 중부소방서 119구급대에 직접 방문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감사 방문한 수혜자 천광호씨는 '세상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다'의 대구 중견 서양화가이다.

천작가는 지난 27일 본인의  SNS를 통하여,"생명을 살려준 '대구 중부소방서 남산119 안전센터 긴급구급대'를  방문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천작가는 중부소방서를 방문하였을 때 ,"응급 상황 당시 출동했던 3명 모두가 근무하고 있었고 모두가 기뻐하며 반갑게 맞이하였다"고 하였다.또한 "아들, 딸 같은 젊은 대원들이 참으로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천작가는" 부족한 119 긴급 구조대원들과 구조차량이 많이 늘어나야되겠고,근무환경 개선도 필요하다고 느꼈고,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천작가의 보호자에 따르면 16일 저녁 11시 43분경 외출하고 돌아오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숨을 쉬지 않아 119신고를 한 뒤,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하는 동안에도 환자의 상태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보호자를 안심시켜 놀란 마음이 진정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출동했던 탁상균 팀장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을 칭찬해주시는 시민분께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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