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인사 현수막 공동제작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 의회(의장 김희섭)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이해 각종 명절 인사 현수막이 난무하는 가운데, 과거 자신과 소속 당명을 강조하던 것과는 달리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8대 수성구의회 비례대표 김종숙 의원(자유한국당, 초선), 황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이 설 인사 현수막을 공동으로 제작하여 게시했고, 나선거구 박정권ㆍ육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전영태 의원(자유한국당, 초선)도 지난 연말에 새해 인사에 이어 또다시 현수막을 공동으로 제작하여 게시했다.

이들 의원들은 “기해년 새해 첫 명절 인사 현수막을 공동으로 제작해 사회적 비용도 줄이고, 당 색깔을 떠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생산적이고 신뢰받는 의회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사소한 것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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