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종합대책, 주민과의 대화 등 월중 현안 업무 추진 만전

[나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은 1일 지난 달 유치 확정된 한전공대와 관련 “2022년 3월 개교까지 원활하게 설립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철저히 준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강 시장은 “한전공대 유치는 지난 2005년 혁신도시 유치 이후, 손에 꼽을 만한 가장 큰 성과” 라면서도 “이제는 성취감에서 벗어나, 우리 시에 산적해있는 숙제를 꼼꼼히 해결해야 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및 행·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전담조직 운영 등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 면서 “우리 시가 수립한 종합계획에 맞춰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설 명절 종합대책, 2019년 주민과의 대화, 구제역·AI 방역 등 월중 주요 업무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연휴기간 귀성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응급 의료체계 확립, 교통대책 등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며 특히 성묘객이 많은 연휴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이어,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예정된 주민과의 대화 자리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시민 중심 행사로 준비해갈 것” 이라며 “읍·면·동 지역 고질, 반복된 현안에 대해 주민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대안 제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2월부터는 올해 우리 시가 계획한 업무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시기” 라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주요 시책과 공약 등 부서별 계획 업무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 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나주시는 경직된 정례조회 분위기 개선 및 공직사회 활력 증진을 위해 2월 정례조회 테마를 ‘문화가 흐르는 정례조회’로 정하고, 통기타 가수 초청 공연 등을 진행하며, 참석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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