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단지성 기반 토론집단인 ‘하수도 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선진화된 하수도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 하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구상하는 ‘하수도 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을 구성했다.

‘정책포럼’은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사례로서, 시민을 포함해 하수도 유관기관, 학계, 현장전문가, 환경부 등 관계 공무원 총 134명의 자발적 참여로 주제별 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 정책의 일관성 확보가 필요한 7개 주요 분야에 대한 주제별 위원회(이하 분과위원회)의 개별논의를 시작하는 첫 자리로서 합동회의로 진행됐다.

7개 분과위원회는 ▲하수도 미래비전 및 원칙 ▲시민체감의 정책지표 ▲서울형 新 하수도시스템 ▲하수도 스마트융합 ▲하수도 자원재생 및 생산 ▲물재생센터 현대화 ▲시민소통전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하수도가 당면한 문제점과 정책방향 및 진행사업 등을 검토하는 한편, 별도의 분과논의 시간을 가지고 분과별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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