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19나눔캠페인’이 강원도 목표액 97억 원을 넘어 105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가 2월 1일(금) 오후 3시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축하의 폐막식을 개최한다.

100도로 붉게 물들어있는 사랑의 온도탑 일원에서 강원도 시·군 모금현황 보고, 100도 달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만우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강원도민의 높은 관심과 응원으로 100도 달성이라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었다."며, "성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액은 집계가 마무리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원주시에서 1월 29일 기준 14억 원을 모금해 춘천시 7억 원, 강릉시 7억 6천만 원 등 다른 도시에 비해 뜨거운 나눔의 열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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