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외뉴그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는 ’18년도 추진실적을 토대로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 강서구, 최우수 서초구·은평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방위 편성·훈련·시설장비·교육, 통합방위, 충무계획 등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주요 업무 10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 분야에서 골고루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가 상위권을 차지했며, 특히, ’18년도 평가에 처음 지표로 포함된 ‘비상급수시설 신규 지정’ 분야와 ‘충무계획’ 분야에서 상·하위 자치구간 점수 차이가 발생했다.

시는 평가 분석 결과 및 우수사례를 25개 전 자치구에 전파해 우수사례 공유 및 미흡사항 보완, 자치구 자체 진단자료 등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갈준선 비상기획관은 “’18년도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평가 결과 전년도에 비해 자치구 평균 점수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자치구 업무 수준 향상 및 상향 평준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자치구와 적극 협력해 내실있고 시대 흐름에 맞는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추진을 통해 시민에게 ‘친숙하고 필요로 하는 민방위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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