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지안 기자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월 중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지난 1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13개로 국립목포병원장(보건복지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행정안전부), 충북지방병무청장(병무청)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7개 직위와 무역위원회 덤핑조사과장(산업통상자원부), 진로교육정책과장(교육부), 공중지휘통제감시사업팀장(방위사업청) 등 과장급 6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교육부), 정보화담당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해 있는 국립대학으로, 교직원의 인사․대학재정․시설관리 등 교육행정 전반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인 사무국장의 자리를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민간 출신만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선발한다.

행정안전부 소속 국가기록원 기록정보기반과장 직위는 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 등 600여개 기관의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등 정부의 기록물 정보화에 관한 정책을 총괄하는 직위로, 민간의 혁신적 노하우 등을 활용하고자 민간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yul621@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25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