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웨스트벵갈주와 우호협정․재일본전남도민회 참석

[무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해당 지역 수출 다변화와 재일 전남도민회 신년행사 참석차 오는 6일 출국해 6일간 인도 웨스트벵갈주와 일본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인도 방문에서 대규모 경제․무역 박람회인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Bengal Global Business Summit)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두 지역 간 경제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 웨스트벵갈주에는 500개가 넘는 IT기업이 있다.

이어 마마타 바너지(Mamata Banerjee) 웨스트벵갈주 총리와 면담하고 우호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또, 인도상공회의소와 화학․비료․조선․농수산물 분야 경제협력 MOU를, 인도 티타거 그룹과 조선산업 분야 수출입 MOU 등을 체결한다.

김 지사는 이어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전남도민회 신년행사에 참석한다. 도쿄호남향우회장, 도쿄한국상공회의소장 등 향우기업가를 만나 2019 여수세계한상대회 참가 및 고향 방문, 전남지역 투자시찰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26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