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시는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서창행복주택을 입주자격을 완화해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입주자 모집접수는 입주자격 요건 완화 및 단지의 계층 공급비율을 조정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입주자격에서 소득종사기간, 무주택기간, 소득요건이 일부 완화됐으며 공급비율 조정을 통해 계층별 제한된 공급호수를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 행복주택은 시와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사업승인을 받아 2016년 공사에 착수, 올해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지 면적 1만 6313㎡(연면적 2만 5253㎡) 규모로 총사업비 43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공급형태는 19·34·38·44㎡형으로 총 450세대다.

신청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신청접수 하면 되고 다만 주민편의를 위해 LH 세종특별본부 1층에서 접수처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이며 계약은 5월 20일에서 24일까지다.

박병배 세종시 주택과장은 “행복주택을 통해 사회초년생, 대학생, 주거약자의 주거복지를 증진시키고 조치원 원도심 활성화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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