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역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하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사업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사업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집들이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지원 사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 사업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이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사업’은 전입예정인 귀농·귀촌 세대주에게 5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0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으로 귀농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200만원씩 10호를 지원한다.

아울러 초기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간의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을 위한 ‘집들이 지원사업’은 50만원씩 20호를 지원한다.

또 안정적인 거주시설을 위한 ‘건축설계비 지원 사업’은 100만원씩 10호를 지원하게 되며 연중 수시접수해 사업소진시까지 지원한다.

농촌지역에 정착한 귀농인에게 주는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사업’은 귀농인 지원조례 개정을 거쳐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귀농인에게 안정적인 귀농생활을 위한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의 신청을 받으며 탄력적으로 3~7개월 동안 선도농가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이 선도농가는 월 40만원 신규귀농인은 월 8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4팀 더 늘어난 15팀을 지원한다.

귀농 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살리기 위해 2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만 20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 귀농인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청년층을 정착시켜 앞으로 농촌의 후계자로 육성하는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은 2개소 400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한 지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와 기반구축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하는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사업’은 5개소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15일까지 공주시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 귀농·귀촌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일환 공주시 농촌진흥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귀농·귀촌인의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의 조기 안정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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