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태백시가 오는 18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61일간 숙박‧목욕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현재 태백시 관내에는 68개의 숙박시설과 13개의 목욕시설이 있으며, 이 중 대형(연면적 1000㎡이상) 숙박시설은 15개소, 목욕시설은 1개소이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 취사가 가능한 영업장으로서 화재‧안전 사고 발생가능성이 큰 생활형 숙박영업장과 대형 목욕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안전관리, 건축물 안전관리 및 공중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소방·난방시설 설비기준 이행사항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 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사용제한, 금지 등 응급조치 실시를 요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후 분야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준수여부 확인점검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이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위험 요소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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