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춘천시정부가 2월 11일부터 3월 8일까지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기억 그리고 계승’을 주제로 열리는 특별기획전은 춘천지역 의병과 독립운동가를 알려 독립유공 후손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일정은 △의암 류인석 암묵전(2월11일~ 15일) △ 윤희순 의사 기념전시회(2월18일~ 22일) △ 춘천의병 초상화전(2월25~ 3월8일)이다.

특히 2월 25일은 춘천 의병 후손들을 초청해 ‘춘천의병 초상화전’ 개막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춘천시정부는 올해 3·1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의미로 춘천의병 특별기획전, 만세운동 재현, 춘천의병 합동 추념식 등 33개 사업을 열 계획이다.

홍문숙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춘천시민들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기리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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