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일 2월 월례조회를 갖고 새 달, 새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 함께 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2백여 명의 공무원들은 ‘신바람 나게 일하자’라는 주제의 영상시청과 함께 당면 업무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2019년은 도약의 해이자 2월은 실행의 달”이라며 “적극적인 마음으로 무주를 무주답게 하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데 주력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음을 써줄 것과 △교통과 상 · 하수도 등 설 연휴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빙기 재난피해와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고 전기누전과 화목보일러로 인한 주택화재를 막기 위한 안전의식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황 군수는 “하루에 한두 명 씩 이라도 인구가 늘어야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다”라며 “무주다운 무주가 만들어질 때, 무주에서의 삶이 행복하다고 느껴질 때 우리가 인구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 만큼 전 직원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례조회 후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 황인동 지부장을 통해 “공무원노동조합 누구를 위해 왜 하는가·”라는 주제의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우리사회와 공무원의 현실과 노동조합의 역사와 현황 등이 강의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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