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연인 오나라 언급에 뜨거운 관심
오나라 결혼 언급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배우 김도훈과 오나라의 수십년 굳건한 사랑의 바탕에는 서로를 위한 신뢰와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나라는 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복수 매체와 언론 인터뷰에서 김도훈을 언급했다.

김도훈은 뮤지컬 배우에서 현재 연기 강사 겸 사업가로 전향했다. 오나라와는 20년째 열애 중이다. 앞서 오나라는 우먼센스 6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김도훈과 20년째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밝힌 바다.

이날 역시 오나라는 김도훈과 여전히 권태기 없이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난 비혼주의자는 아니다"며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바빴다. 그러다 연애 20년이 되니 귀찮다라는 생각을 했고…. 언젠가는 할 것이다. 더 예쁠 때 웨딩드레스도 입고 싶다. 그런데 마음이 확 먹어지지 않는다. 준비할 것도 많고, 또 과연 우리의 행복이 남들에게도 행복일까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 

김도훈, 오나라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뮤지컬 '명성황후'다. 오나라는 2015년 레이디경향 인터뷰에서 "힘든 순간 김도훈을 만났다. 나를 위해 과감히 배우의 길도 포기했다. 연기를 가르치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늘 미안하고 고맙다"고 고백한 바다.

또 오나라는 김도훈이 자신 때문에 결혼 타이밍을 놓친 것 같아 미안한데 정작 그는 "그게 뭐 그리 대수냐"고 위로해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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