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포도 수출 판촉행사를 위해 오는 8월3일까지 뉴질랜드 푸드쇼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캠벨얼리) 홍보와 수출관련 미팅 등을 위해 100박스(5kg)를 싣고 뉴질랜드에서 마케팅에 나선다.
참가단은 친환경농축산과 직원 2명과 농업인 1명, 수출업체 1명 등 총 4명이 판촉길에 오른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푸드쇼는 19년에 걸쳐 매년 개최되는 전세계 농식품이 모이는 뉴질랜드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전세계의 맛있고 신선한 농산물과 음식들이 선을 보인다.
수출물량은 청산 지역의 포도로 8월 말 선적해 수출길에 오른다.
군이 뉴질랜드에는 2012년부터 시작해 그 해 9톤, 2013년 21톤을 수출했고, 올해는 33톤의 포도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수출(10톤, 군서지역 포도)에 앞서 8월21~24일 베트남에서 홍보, 판촉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옥천포도가 해외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으로 옥천포도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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