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당사자 분야(4명),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2명) 모집
- 시 홈페이지 통해 추천양식 내려받기…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예정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시는 장애를 넘어 본보기가 된 인물은 물론 장애인권 증진에 힘을 보탠 주인공을 오는 20일까지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인권분야 후보 추천을 받는다.

올해 서울시 장애인인권분야 복지상 시상식은 오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로부터 장애인 주간에 열리는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장애인 인권회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후보로 추천받는다.

서울시는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등 2개 분야에 걸쳐 후보자 추천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0일 까지 받는다.

추천받은 후보들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6명이 선정되는데 장애인 당사자분야 4명(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및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단체)분야 2명(최우수상1, 우수상1)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6명의 수상자들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받는다. 같은 부문에서 상을 받은 후, 3년 이상 지나지 않은 이는 수상 후보에서 제외되며 지난해 서울특별시 시민상 수상자, 보건복지부 등 타 기관에서 같은 공적으로 수상한 사람도 후보에서 제외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특별시 복지상 가운데 장애인인권분야는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권을 높여 사회 곳곳에 희망을 충전해주신 시민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그동안 선의로 묵묵히 활동한 분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선례를 적극 홍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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