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의 두 번째 주인공 벤이 출연했다.

 3주 동안 함께한 첫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 정승환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으로 함께 하게 된 벤은 “평소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코너에 임하는 각오을 밝혔다. 이날 MC 유희열과 벤은 사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준비한 대형 귀 소품을 착용하고 토크를 진행했는데, 요정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두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 벤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이번 주의 노래는 ’희재‘. 박용찬 작곡-양재선 작사, 성시경이 부른 이 노래는 영화 <국화꽃 향기>의 OST로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편곡과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장지원이 함께했는데, 벤은 피아노 하나에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며 숨소리 하나하나까지 집중하게 만들었다.  

‘유스케X뮤지션’은 현장에 함께한 방청객들의 사연을 소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는데 이어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되는 코너다. 벤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희재’는 방송 다음날인2월 9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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