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완주군 고산면(면장 최병수)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7일 고산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난 1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총 46명의 어르신이 활동한다.

공익형 공공시설자원봉사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및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장윤정 강사는 노인 우울 자살 예방 및 우울척도 검사를 시행, 위험점수에 해당하는 어르신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최병수 면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수고로 지역 환경을 깨끗이 할 수 있다”며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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