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원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낙찬)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운동 센터 건물 앞에서 중고 교복 판매 및 무료교환 행사를 개최한다.

판매 가격은 재킷 5,000원, 바지·치마·셔츠·블라우스 3,000원, 조끼 2,000원, 기타 물품은 1,000원이다.

원주교육지원청과 위탁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기증받은 교복을 올해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홈패션 엄마손 사업단의 수선을 거쳐 판매하게 된다.

아울러, 입지 않는 교복을 가져오면 무료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낙찬 센터장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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