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태백시가 준‧고령계층의 취업 확대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준‧고령자 인턴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월 말까지 참여기업 및 인턴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올해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태백시 관내 기업과 만 50세(1969.12.31이전 출생자)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주소지가 있는 미취업자이다.
참여 기업체에서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하면 3개월간 약정임금의 80%를 지원(월 지원한도: 80만원)받게 되며, 1개 기업 당 최대 3명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준‧고령자와 인건비 부담을 안고 있는 기업체 모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턴참여자와 참여기업 모집 및 매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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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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