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5340개소

[영암=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통계청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한 달여 동안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대규모의 전수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고, 조사항목은 총 14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이다. 또한, 최근 고성장 중인 프랜차이즈 산업 관련 항목이 추가로 포함됐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게 되며, 금년도 조사는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하여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12월 말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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