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경북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가 11일 2층 열린방에서 서장, 과장, 파출소장, 계․팀장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입니다’ 라는 주제로 법질서 확립대책을 열어 경찰개혁 등 주요 현안을 토론하고 인식을 공유했다.

 

이번회의는 지난 8일 경찰교육원에서 개최된 전국 경찰 지휘부 워크숍 당시 논의된 경찰개혁 추진 경과와 향후 방향을 토론 형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 서장은 △경찰정신으로서 ‘제복입은 시민’△ 일하는 방식으로서 ‘스마트 치안’△ 일하는 원칙으로서 ‘절차적 정의’△ 원동력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시민의 평온한 삶을 위한 치안전략으로 내세웠다.

임 서장은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제복 입은 시민, 스마트 치안, 절차적 정의 구현을 위한 실행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검경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략을 가다듬었다. “올해는 임시정부 경찰이 창설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의 백년지대계를 그려내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경찰개혁을 제도로 완성하기 위해 중간관리자들이 심기일전해 새로운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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