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과 추석명절의 차례(茶禮) 조상공양은 운발(運發) 키우는 밑거름
설명절과 추석명절의 차례(茶禮) 조상공양은 운발(運發) 키우는 밑거름
  • 편집국
  • 승인 2019.02.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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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음덕(蔭德)을 잘 받아 운발을 키우는 지름길은 조상공양이 단연 으뜸

[노병한의 운세코칭] 매년 음력 1월 1일인 정월 초하루와 음력 8월 15일의 팔월대보름이면 설(舊正)과 추석(秋夕)의 명절이 온다. 명절이란 자손들이 모여서 조상의 생전 업적을 기리며 조상에 대한 음식공양과 함께 깨우침의 이치를 들려드리려 진리공양을 함께 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조상공양의 가장 큰 의미는 <자손들의 운발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가 빈손으로 이승에 왔다가 빈손으로 저승으로 가기에 아무것도 가져갈 것이 없다고 대부분이 여기며 잘못 착각을 한다는 점이다. 제아무리 가져가기 싫어도 죽어서 사후세계로 갈 때에 저승까지 꼭 따라 가는 것이 있으니 그게 바로 생전에 살면서 자기가 지은 죄장(罪障)과 업장(業障)이다.

사람이 죽어서 가는 사후의 세계인 저승의 영계(靈界)로 가져가는 죄장을 포함한 업장에는 선업(善業)도 있음이고 다양한 악업(惡業)도 있다. 그런데 자기 선대의 조상들이 어떤 업장들을 가지고 저승길에 가셨는지 우매한 우리 후손들이야 정확히 알 길이 없어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그러나 조상은 단순한 신앙대상이 아니다. 조상은 내 인생의 뿌리(根)이고 가지(枝)이며 열매(實)인 것이니 거역할 수 없는 생명의 줄기인 셈이다. 1그루의 나무에 비교해 보자. 뿌리는 땅에 묻혀서 잘 보이질 않지만 가지가 활기차게 뻗어가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면서 알토란같은 알찬 열매가 맺히는 것을 보면 누구나 그 나무의 뿌리가 튼튼함을 느끼고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나무의 뿌리는 일반적으로 자기 나무의 높이인 수고(樹高)의 3배 길이의 이상에 해당할 정도로 넓고 멀리 뻗어 나간다. 예컨대 나무의 높이가 3m라면 나무뿌리의 반경은 3배 이상인 9m 이상으로 넓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이치로 자손들이 집안 제사로 조상공양을 모심에도 최소한 3대(代)봉사~4대(代)봉사를 하는 이유가 이러함에서 연유됨이라 할 것이다.

나무도 정성껏 밑거름을 주고 병충해도 막아주며 열심히 가꿔야만 알토란같은 열매를 맺어 수확을 할 수가 있음이다. 같은 이치로 좋은 밑거름을 주고 열심히 가꾸는 것은 자손들이 조상공양을 잘하고 선대조상을 잘 받드는 일과 같다.

사후의 세계인 저승의 영계(靈界)에 계시는 조상들이 기운이 나야 이승에 있는 자손들을 돌볼 수 있는 기운이 생기는 것이고 여유가 생길 것이 아닌가? 옛 부터 안 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과 같이 농사도 잘 안되면 뿌리가 약하기 때문인 것이고, 곡식의 뿌리가 약함은 곧 밑거름을 충분히 안주고 잘 돌보지 않았다는 증거인 셈이다.

이승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끼리도 인간관계를 보자.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느냐는 말이 있다.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는 것은 바로 가족이고 형제자매지간이며 집안의 친인척이듯이 사후의 세계인 저승의 영계(靈界)에서도 나와 가장 가까운 사이는 역시 같은 혈통을 갖고 유전자가 동일한 내 <조상신=조상•령(靈)>이 분명한 것이다. 

이렇게 나와 가장 인연이 깊고 가까운 내 <조상신=조상•령(靈)>을 통해서 계급이 높고 다양한 분야의 다른 천지신명들께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로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계에 계시는 내 조상이 늘 기운이 나고 춥고 배고프지 않아야 자기 자손들을 돌보는 데만 올곧게 신경을 쓸 수가 있음이다. 그래서 조상공양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죽어 영계에 계시는 조상을 잘 받들어 섬기고 살아계신 부모님께 효도하며 아울러 형제지간에 우애 좋게 지내면 집안이 편안하고 만사가 형통하지 않을 수가 없음이다. 이렇듯 내가 할 도리를 다 하면서 종교적인 신앙을 갖게 되면 살아생전에 안락하게 살고 또 죽어서도 천당과 극락정토에 들 수가 있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손들은 장남이건 차남이건 아들이건 딸이건 출가를 했건 출가를 하지 않았건 따지지를 말고 조상공양에 모두 동참해야 맞는 말이다. 제아무리 좋은 옥토에다가 좋은 나무를 심었다고 하드래도 게으름을 피우며 서로가 미루다가 가꾸지를 못한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음이다. 그러므로 조상공양은 자손들의 의무인 것이고 바로 효(孝)의 근본으로써 자손들의 <운발을 키워주는 밑거름>인 것이니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손이 조상공양을 잘하지 않아 영계에 게시는 자기 <조상신=조상•령(靈)>이 힘이 없으면 이승에 있는 자손들 역시 기운이 없음인 것이고 매사 하는 일마다 부진할 것은 말할 나위도 없음이다. 제대로 밑거름이 안 되어서 나무가 비실비실 마르는 것과 같은 이치로 자손들의 기운이 무력해지는 이유가 바로 이러함에서 연유함인 것이다.

살아가는 형편이 어렵다고 조상공양을 미루고 잘하지 않으면 점점 더 어려운 형편으로 밖에 살아갈 수가 없게 된다. 그러기에 형평이 어려울수록 형편에 맞게 정성껏 조상공양을 해야 바른 것이다. 딸들의 입장에서는 결혼하기 전에는 부모님과 함께 조상공양을 하고, 결혼 후에는 자기 스스로가 몫을 정해서 따로 조상공양을 하면 된다. 다 자기 몫이 따로 따로 있기 때문이다.

자기 <조상신=조상•령(靈)>이 고급영계에 계시든 아니면 저급영계에 계시든 불문하고, 자기 <조상신=조상•령(靈)>을 자신이 살고 있는 집안으로 초청•초령해서 <음식공양과 진리공양>을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손이 직접 손수 해드리면 그만큼 자손들이 편안함을 얻음은 물론이고 <운발이 키워짐>을 바로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함이 바로 <조상의 음덕(蔭德)을 받아 운발을 키움>으로써 잘 먹고 잘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았으면 좋겠다.

노병한 풍수·사주칼럼리스트

-자연사상칼럼니스트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박사철학원장

※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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