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시언 논란해명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서 오해를 산 것 같다"

[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라디오스타' 출연 후 불거진 이시언의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홍보를 위해 주연배우 비(정지훈), 이범수,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정지훈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이시언이 내 얘기를 투덜거리며 받아친 적 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약간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시언과는 굉장히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서 오해를 산 것 같다."며 "서로 평상시대로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치켜세워주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비가 이야기를 할 때마다 퉁명스럽게 끊임없이 받아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자전차 한 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실존 인물 엄복동을 소재로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더해 재구성한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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