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전주시가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의 회계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2일 평화동 전주작은도서관에서 전주지역 25개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와 회계업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운영자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19년도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보조금 지원사업 집행지침 소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세출예산집행기준 사례 △교육 관련 질의응답 △작은도서관 운영지원에 대한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작은도서관 실무자는 “작은도서관에 근무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보조금 업무의 회계처리 절차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계기로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수행에 더욱 매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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