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한 제이에스티나, 오너일가 120억 규모 주식 매도
급락한 제이에스티나, 오너일가 120억 규모 주식 매도
  • 조재학 기자
  • 승인 2019.02.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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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식 11.46%↓, 총수 등 오너일가 120억 규모 자사주 매도
제이에스티나 김기문 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이에스티나 김기문 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남북한 경제협력 기대감에 올해 80% 넘게 오른 제이에스티나(026040 코스닥)가 장 중 한때 8140까지 떨어졌다가 12일 종가기준으로 전일대비 11.46%가 급락한 8190원에 마감했다.

제이에스티나(회장 김기문)는 전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사주 80만 주(약 70억 원 규모)를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처분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각은 일반적으로 상장사가 경영이 어렵거나 자금이 필요할 때 매각한다.

또한 김 회장의 자녀와 동생 김기석 대표 등 특수관계인이 지난 1월 30일부터 이날까지 시간 외와 장내 매매로 모두 54만9천633주(3.33%)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 단가는 8천790에서 9천440원으로 대략 50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이에 증권 관계자는 "제이에스티나 지난해부터 남북한 경제협력 기대감에 등락을 거듭하다 작년 말부터 급등양상을 보였다"면서 "자사주 매각에 대해서 금융당국이 예의 주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이 오는 28일 열리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출마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9일부터 공식 선거전에 임하고 있는 와중에 자사주를 매각한 것이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김기문 대표는 최근 중기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번 선거와 자사주 매각 결정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cenews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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