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동구청은 여자태권도부 김다영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동구청 여자태권도부 김다영(-62kg), 김빛나(+73kg)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최고의 실력을 겨루며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위를 차지한 김다영 선수는 동구청 여자태권도부 창단 이래 최초로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오는 5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자랑스런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김정규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다영 선수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동구청 소속 선수로 동구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예정된 훈련을 잘 진행해 올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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