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태백시가 오는 21일(목)까지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대상지 신청을 접수한다.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은 재활용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거점 수거시설을 보급하여 주거 환경개선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5,100만원을 투입, 3개소에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30인 이상이 거주하는 30가구 이상 농촌지역 및 단독주택, 관리사무소 및 거점시설이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설치 대상이며, 기존 설치 지역은 올해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시는 설치대상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장소를 확정,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재활용 동네마당에는 가로 6.4m×세로 2.2m×높이 2.3m 규모로, 7종의 재활용수거용기와 분리배출 단속용 CCTV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 동네마당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생활쓰레기 선별 배출을 유도하여 쓰레기 수거처리의 효율성과 재활용률 제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시민의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5년 10개소의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를 시작으로 2016년 12개소, 2017년 12개소, 2018년 3개소 등 현재까지 총 37개소의 거점수거시설을 보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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