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접경지역에서 복무하는 군 장병들의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병영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병영문화학교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인문학박물관에서 장병들이 참여해 열리고 있다.

이달에는 21사단 소속 약 30명의 장병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14일(목)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초상화 그리기(미술치료)와 비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병영문화학교는 부대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도 마련해 진행된다.

올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1차례씩 2사단과 21사단에서 열리는 것으로 계획된 가운데 상반기에는 15일(금)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21사단의 예하부대에서 ‘호감을 부르는 인문학’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오는 7월 24일(수) 2사단의 예하부대를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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