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 투입 "반송Blank 플랫폼 사업"본격 추진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 12일 반송2동 담안골 행복마을센터 3층에 사람중심.현장중심 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해운대 구는 지난해 8월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에 ‘세대공감 골목문화마을, 반송 Blank 플랫폼’을 응모해 선정됐다. 국비 90억 원, 시비 45억 원에 구비 45억 원을 더해 모두 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2년까지 "반송2동 윗반송로51번 길 142-7 번지" 일원에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을 펼친다.

함께 머물 수 있는 공유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채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하고 자족하는 도시재생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에 개소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반송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앞으로 추진할 반여․반송 도시재생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 의견 수렴, 행정과 주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주민참여 사업 발굴,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은 “센터 개소로 도시재생사업 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반송2동뿐 아니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반송1동과 반여2·3동의 도시재생사업 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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